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후쿠오카20

후쿠오카 여행_다이묘거리 / 베이프 / 슈프림 / 무지 / 이치란라멘 길었던 9일간 일본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11시 체크아웃을 해야했기에 다른날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짐정리를 마치고 호스트인 히로미에게 2시까지 짐 보관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물론! 가능하다는 답을 얻었다. 역시 히로미 짱! 마지막 날은 다이묘 거리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가장먼저 향한 곳은 베이프 11시 오픈인가? 아직 열지 않았다. 베이프 옆 슈프림! 슈프림!!! 8월 23일에 오픈한다고 적혀있던 것 같은데 오늘 오픈한것 같다! 들어가 봐야지~ 하지만 이미 새벽부터? 줄 서 있는 스트릿 맨들이 입구를 모두 차지 했다. 뒤에 줄을 서보려 했지만 저 멀리 다른 골목에서부터 줄이 길게;;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곳을 가보기로 했다. 뭔가 고급져보이는 샵 엄청 큰 무인양품이 있길래 들어왔다. 혹시 내가 사.. 2017. 6. 14.
후쿠오카 여행_마리노아시티 / 프랑프랑 / 레고 / 세인트제임스 / 원피스 피규어 / 오코노미야끼 캐널시티에서 나와 100엔 버스를 타고 텐진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전철을 이용해서 메이노하마역에서 하차 그곳에서 쇼와버스를 기다렸다. 근데 도대체 일본 버스정류장엔... 일본어만 가득해서 ㅠㅠ 옆에 있는 일본인에게 쇼와버스가 어떤거냐고 물어보니 영어를 못했는지 급 당황하여 ㅋㅋ 자기타는거 타면 된다고 했다ㅋㅋ 그렇게 얘기를 마치고 의자에 앉으니 옆에 계신 남자 형이 한국인이냐며 말을 걸어 주었고 쇼와버스는 앞에 큼지막하게 Showa라고 써있다고 말해줬다. 감사합니다. 어디 가시냐고 물어보니 마리노아시티에 쇼핑간다고 하셨다. 후쿠오카에 출장을 한달에 한두번씩 오는데 마리노아시티에 꼭 온다며 쇼핑은 여기가 최고라고 하셨다 ㅋㅋ 버스를 타기 전부터 비가 엄청나게 오기 시작했다. 후쿠오카타워에 가지 않은건 신의.. 2017. 6. 14.
후쿠오카 여행_무기와라스토어 / 캐널시티 밥도 든든히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후쿠오카 쇼핑을 시작해본다. 첫번째 장소는 파르코 백화점에 있는 무기와라 스토어 원피스 매장이다. 물론 나는 원피스에 별 관심이 없기에 대충 훑어보고 다른매장도 구경했지만 같이간 구재는 원피스를 엄청좋아하기에 가장 먼저 들르기로 했다. 무기와라 스토어에 오니 한국에 가면 원피스를 한번 봐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너무 양이 많아서 시작하기 겁난다 입구에서 가장먼저 보인 사보 실제 사람크기만하다 루피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 곳 특이하게 여기에 셀카봉 촬영은 하지말라는 문구가 써있다ㅋㅋㅋ 루피의 모자가 매달려있다. 한바퀴 쓱 돌아보니 원피스 관련 악세서리가 참 많다 하지만 피규어 같은 건 오사카의 덴덴타운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옆 매장에 있던 철인 28호 옷.. 2017. 6. 14.
후쿠오카 여행_회정식/소바정식 맛집 치카에 오호리공원에 갔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추천해준 치카에가 우리 숙소 바로 건너편에 있기에 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근처로 들어왔다. 후쿠오카에서 치카에는 굉장히 유명한 식당인 것 같다. 마치 충무로의 진고개 같다고 할까 ㅋㅋ 첫 날 역에서 나와 숙소를 찾을 때 지나가는 회사원들에게 치카에가 어디냐니까 지도를 보지않고 정확히 위치를 알고 있었다ㅎㅎ 치카에 입구 치카에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500인 한정 런치 세트를 판매한다. 런치 세트 가격은 1,300엔 런치세트가 아닐 때엔 엄청나게 비싸다고 한다 ㄷㄷㄷ 우리는 11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줄이 길게 서있진 않았다. 1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치카에 내부 모습 홀 가운데에 물고기들이 가득하게 있다. 회 뜨시는 분들 가운데에.. 2017. 6. 14.
후쿠오카 여행_가로수길 / 오호리공원 아침에 일어나 어딜갈까 지도를 보던 중 걷고 싶은 길 가로수길 이란 곳을 가보기로 했다.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타고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바이크샵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1달 이상 대여만 가능한 곳 이었다. 그냥 걸어서 가로수기를 지나 오호리 공원을 가기로 했다. 일본의 길은 어딜가나 깔끔하다 싱가폴의 오차드 같은 느낌이었다. 부유층이 살만한 아파트와 주택이 가득했다. 펫샵에서 만난 아기고양이 아이컨택~ 오호리공원을 향해 쭉쭉걸어간다 점점 더워진다;; 버스탈걸 드디어 오호리 공원 도착 출발할 때만해도 약간 흐렸는데 공원에 도착하니 쨍쨍하다 오랜세월이 느껴지는 나무 어떤의미를 갖고있는지 모를 토끼와 종 오호리공원의 호수 벤치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기로 했다. 잠수쟁이 오리?같은 놈이 나타남 물속에서.. 2017. 6. 13.
후쿠오카 여행_후쿠오카 함바그 키와미야 / 나카스 포장마차 쿠루쿠루 버스 투어를 마치고 6시 쯤 하카타역에 도착했다. 짐을 챙겨서 우리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는 텐진역으로 이동했다. 후쿠오카가 오사카보다 좋았던 점은 지하철이 3개 노선밖에 없어서 지하철 타는게 너무 편했다ㅋㅋ 오사카의 지하철은...흐 정말 ㅠㅠ 라인이 너무 많아.ㅠㅠ 숙소에 무사히 도착하여 뭘 먹을까 찾다가 후쿠오카에 왔으니 후쿠오카 함바그 그 중에 이 동네서 가장 유명한 키와미야를 선택했다. 숙소를 나오니 바로 옆이 다이묘 거리였다. 오오 쇼핑하기 딱 좋은 숙소 위치다ㅋㅋ 가는길에 나나미카 라는 편집샵에 들어갔다. 이쁜데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쯤 거기에 있던 사장님이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어디서 왔는지 언제 왔는지 등등 영어를 너무 잘하는 사장님 ㅎㅎㅎ 자기 브랜드가 노스페이스랑 콜라보를.. 2017. 6.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