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후쿠오카20

후쿠오카의 밤. 나카스 포장마차(야타이) 후쿠오카의 나카스 강변을 따라 줄지어 자리잡고 있는 나카스 야타이. 후쿠오카는 낮에는 조용하더니 밤이되니까 활기차다고 아빠가 말했다. 그만큼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는 후쿠오카에서 가장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곳이다. 2년전에 갔을때만 해도 이만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관광지로 꽤 유명해졌는지 한국인 외에도 중국인도 많았다. 100여미터 정도의 강변을 따라 이십여개의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다. 그 중에서도 맛집이 있는지 현지인들이 줄지어 서있는 포장마차도 있다. 연인, 친구, 가족들과 나와 맥주한잔 기울이며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참 좋았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보면 처음보는 사람들끼리도 맥주한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꽤 자주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그와 비슷한 모습을 볼 .. 2017. 10. 24.
후쿠오카 맛집. 텐진 모토무라 규카츠 도쿄와 오사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모토무라 규카츠가 후쿠오카에도 생겼다고해서 엄마아빠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있는 규카츠를 이번 여행의 첫끼로 정했다. 오픈시간이 11시라 그 전에 가서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11시 10분쯤에 가게 앞에 도착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없네?하고 가게 문을 열었지만 작은 가게는 이미 만석... (테이블이 7~8개 밖에 없다.) 결국 20분을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가 줄 선 이후로 많은 분들이 우리 뒤에 줄을 섰다.ㄷㄷ 5분만 늦었으면 1시간은 기다려야했다. 우리는 모두 규카츠 정식을 주문했다. 단촐해 보이지만? 은근 배가 부르다. 간장소스와 양파소스. 기호에 맞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가지런하게 니온 규카.. 2017. 10. 24.
큐슈 렌터카 여행준비 #1 토요타 렌터카 예약하기 가족과 함께 추석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하다가 후쿠오카 비행기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게 되어 큐슈 여행 준비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고민한것이 허리가 불편한 엄마가 대중교통으로 큐슈 여행이 가능할까였다. 쿠로가와 료칸과 유후인, 벳푸 등 이동시 버스에서 꽤 오랜시간을 있어야하고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무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렌터카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운전대가 반대라 헷갈릴텐데라며 걱정하는 엄마를 안심시키고 렌터카 업체를 폭풍 검색했다. 해외 렌터카 여행시 가장 자주 이용했던 http://www.rentalcars.com 에 접속하여 찾아봤지만 맘에들지 않았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가 일본 토요타렌트카와 직접 계약한 일본드라이빙을 찾아냈고 차량 종류 및 보험 등 자세한 설명.. 2017. 9. 14.
후쿠오카 여행_3박 4일 온천여행 5.힐튼 시호크에서 모모치 해변 가기 아침일찍 일어나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힐튼시호크 앞에 있는 모모치 해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어제 저녁은 안개로 덮여 있었지만 아침이 되니 맑은 하늘의 해변을 볼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때 태풍이 일본 근처에 온다하여 한국을 떠날 때부터 돌아노는 날에 집에 못가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태풍 상륙 시간이 늦어져 여행기가내내 맑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에 다리가 있어서 건널 수 있다 힐튼 시호크 다리를 건너 조금더 걸어가면 해변이 나온다 오전이라 아직 관광객들이 별로 없다 저 멀리 모모치해변의 결혼식장이 보인다! 동남아 느낌?! 아쉽게도 내부로는 못들어 간다 약간 썰렁했던 모모치 해변 여름에는 어떤 풍경일지 궁금해진다 그러므로 여름에 한번더 와야하나?ㅋㅋ 근처에 올 일.. 2017. 6. 28.
오사카 여행_우메다공중공원 / 오프닝세레머니 / 후쿠오카 윌러 야간버스 ㅇ 우메다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드디어 오프닝세레모니 매장에 가보기로 했다 오프닝세레모니는 NU c h a y a m a c h i 라는 쇼핑몰에 위치하고 있다. 한층 전체를 오프닝세레모니가 입점하고 있어서 물건도 많고 볼 것도 많다. 여기서 맨투맨을 하나 구매하려 했으나 가격도 비싸고... 마음에 딱 꽂히는 것도 없어서 그냥 두고 발길을 돌렸다. 동생에게 에코백을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원하던 에코백은 없고 이상한 고무로 된 에코백? 만 있기에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했다 ㅠㅠ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보여주면 안되냐는 말에 ㅋㅋ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찍으라는 말에 빵 터졌다 ㅋㅋㅋ 기념샷 한번 찍고 Kamo 매장으로 이동 원래 900엔의 가격인 피규어가 300엔에 세일.. 2017. 6. 14.
교토 여행_네자메야 / 후시미이나리 / 가와라마치 / 가모가와 오전에 소바만먹고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배가 꼬르륵 거리기 시작했다 역시나 우린 뭐 먹을지 계획따위 없었기에 이나리역으로 오는 길에 폭풍 검색 다행히(?) 급행을 타는 바람에 이나리역에 열차가 멈추질 않았고 덕분에 20분정도 더 검색할 수 있었다....ㅎㅎ 그래서 450년 전통을 가진 교토/후미시미아나리 맛집 네자메야 장어덮밥집을 찾을 수 있었고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메뉴판 우동까지 있는 세트를 먹어볼까 했지만 우리는 적게 다양한 것을 먹기위해 그냥 장어덮밥만 초이스 하지만 이것은 실수였다 왜냐면 쇼핑을 하느라 뭐 먹을 시간이 없었고 저녁에 배고파 죽을뻔 했다 훈련병때 느꼈던 배고픔을 이 날 느낄 수 있었다 빛난다 장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부산에서 먹.. 2017. 6.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