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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방콕 여행_카페 & 레스토랑 비터맨 (Bitterman)

by S57 2017.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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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 하면서 
방콕에 멋진 카페가
너무나 많다는 것에 놀랐다

방콕에 대해 전혀 모르던 나는
 그저 낙후된 도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생각했다.

그러나 방콕에는 
유럽 유명 쉐프의 레스토랑이 즐비했고 
멋진 카페 & 레스토랑, 바가 수 없이 많았다.

그 중 가보고 싶었던 곳을 몇개 골라
3박4일동안 열심히 다녀 왔다.

그 중 하나가
비터맨(bitterman) 레스토랑 카페이다.


택시를 타고 비터맨 근처에서 내려 걸어가던 중
핑크 가든이라는 푸드코트? 시장?이
보여 들어갔는데 뜨거운 열기가 퐉!
방콕도 에어컨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도시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다.

뜨거운 열기만 아니었어도
무언가 하나 사먹었겠지만...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걸 막기 위해
얼른 밖으로 빠져 나왔다.

Bitterman 간판이 보인다
인더스트티얼 느낌이 묻어나는 간판
즉, 녹슨 간판ㅎ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마치 공원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지라
뜨거운 열기아래 외부 테라스에서 먹는
용기있는자는 한명도 없었다.

우리도 얼른 들어와
망고쥬스 한잔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창가에 맨 우측 좌석이 가장 인기있는
테이블 인듯 하다.

넓은 테이블과 바로 위에 조명,
천정에 걸려있는 식물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스타용 사진남기기에 적절한 스팟이다.

아쉽게도 우린 앉지 못했다.
예약이 필요한듯?

밖으로 나와봤다.
시원한 저녁에 여기에 앉아
맥주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

크기가 어마어마했던 식물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대답은 없었다.

조명 전구가 특이하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유니가 갖고싶어했던 조명이다.

가격이 꽤나 비싸 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창가 반대편 쪽 테이블 좌석
아무래도 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석이
인기가 좋다보니
여기에 앉는 손님들은 거의 없다.

채광이 잘 들어오도록
건축되어 있어서
조명을 많이 킬 필요가 없어보인다.

빈티지한 테이블, 노출콘크리트

비터맨의 2층은 어떤느낌일까
궁금해서! 올라가봤다.

1층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다

대리석 테이블과 하얀벽 나무 바닥으로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방콕인들은 포켓볼을 꽤나 좋아하나보다
호텔에도, 레스토랑에도, 바에도 포켓볼이 있다.

2층에는 손님을 받고 있지 않아서
이용할 수 없다.
손님이 많은 점심시간 또는 저녁시간에는
이용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푸릇푸릇하고 초록초록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좋아할만한
비터맨 카페 & 레스토랑이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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