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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6

일본 온천여행 쿠로가와 료칸 겟코쥬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머리속은 온천 생각으로 가득찼지만 아쉽게도 올가을엔 온천여행은 힘들지만 이전에 다녀온 온천여행 후기를 남겨본다. 온천여행을 처음 시작한건 2016년인데 그때부터 빠짐없이 갔던 곳이 쿠로가와이다. 쿠로가와 온천지역은 2009년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지역으로 정통 일본식 여관이 모여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유후인보다 150배 정도 쿠로가와를 추천한다. 다녀온 곳은 겟코쥬 료칸이다. 쿠로가와의 최상급 료칸 중 하나로 쿠로가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 엄청난 언덕을 올라가면 겟코쥬의 큰 대문이 나온다. 대문이 열리고 직원이 직접 마중나와 우리를 맞아준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체크인 카운터가 나온다. 체크인 카운터 고급호텔같은 곳이다. 이곳에.. 2018. 10. 8.
가을맞이 일본 유후인 료칸 여행 메바에소 날이 선선해지니 뜨거운 료칸이 그립다. 유후인에 자리한 가성비 좋은 료칸 메바에소에 다녀왔다. 예약은 다다미 객실로 했다. 유후인 료칸 5천엔 할인 방법도 있으니 아래 글에서 설명하겠다. 메바에소는 유후인역으로 송영차량을 보내준다. 유후인역에 도착하자마자 공중전화를 이용해서 메바에소에 전화했다. 일본어를 1도 할줄 모르는 나였지만 이름을 말하니 찰떡같이 알아듣고 10분정도 뒤에 송영차량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료칸 메바에소 도착 메바에소는 시골 주택가 근처에 넓지않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도 나름 정원을 잘 만들어두었다. 나무들도 모두 울창하다 작은 시냇물?도 있다 ㅎㅎ 료칸 로비로 들어가니 한국인 종업원이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메바에소에는 3가지 타입의 룸이 있다. 본관에 있는 다다미룸 개인 노천탕.. 2018. 10. 8.
쿠로가와 여행_3박4일 온천여행 4.쿠로가와 료칸 소타로안 유후인에서 버스를 타고 쿠로가와로 넘어왔다 전화로 미리 쿠로가와 버스정류장으로 픽업요청을 했고 버스 도착 시간보다 미리 나오셔서 우리를 맞아주셨다 쿠로가와온천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소타로안은 위치하여 매우 조용하고 한적하며 온천말고는 딱히 할 것이 없지만 그것이 매력이다 ㅎㅎ 신난 발걸음으로 소타로안으로 들어가본다 소타로안은 총 4개의 객실과 5개의 온천이 있다 특히 우리가 소타로안을 선택한 이유는 5개의 온천을 모두 개인탕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고 료칸치고 가격도 저렴하다 5개의 온천을 4개의 객실 손님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소타로안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매우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손짓 발짓 부족한 영어 일본어를 섞어가며 우리에게 잘 설명.. 2017. 6. 28.
유후인 여행_3박4일 온천 여행 3.유후인 산책 (긴린코 호수 등) 긴린코 호수를 향해 열심히 걸어가본다 술을 만드는 가게를지나 드디어 긴린코 호수 도착! 잔잔한 긴린코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 진다. 산책로를 따라서 건너편에서 봤던 긴린코 호수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벤치가 하나 있어 아까 산 비스피크 롤케익을 먹어보기로 했다! 뜯고 다먹고 다니 사진이 없다 ㅎㅎ 배도 든든하니 다시 유후인 구경을 나선다 아래 사진들은 유후인역으로 돌아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후쿠오카와는 달리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유후인 관광객들이 조금 많지만 메인도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하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이제 더 조용한 마을 쿠로가와로 이동해본다 2017. 6. 28.
유후인 여행_3박4일 온천 여행 2.유후인 걸어보기 -1 (비스피크, 미르히 푸딩, 금상고로케, 플로랄빌리지) 료칸에서 체크아웃을 하면 유후인역까지 차로 데려다 주신다 유후인역 앞 락카룸에 캐리어를 맡기고 본격적인 유후인 산책을 시작했다 최근에 핫해진 유후인 버거 오픈전인지 아직 사람들은 안에 없었다 유후인 테이블 잼, 간장, 반찬, 젓가락 등등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판매한다 우리는 아마 조그마한 간장을 한통 샀던것 같다 ㅎㅎㅎ 3개월이 지나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ㅠㅠ 미리 글을 남겼어야 하는데 ㅠㅠ 특이하게 생긴 의자들 이때 한참 신혼집을 꾸미느라 가구에 대해 관심도가 높았었다 물론 지금도 가구에는 관심이 많다 ㅎㅎ 유후인을 가로질러 흐르는 작은 강 유후인에 왔으면 꼭 맛봐야 한다는 비스피크 도지마 롤케이크 비스피크의 위치는 유후인역에서 나와 쭉 직진으로 올라오면 나온다 굳이 찾아가려 하지 않아도 .. 2017. 6. 28.
유후인 여행_3박4일 온천여행 1.유후인 료칸 메바에소 2015년 친구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아윤이와 다시 한번 꼭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1년이 조금지나 생각을 실천으로 옮겼다 5시에 일어나 비몽사몽으로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뱅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9시 30분 첫날은 유후인에서 보내기로 계획을 세워서 하카타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으로 향했다 그때까지도 잠에서 깨지못해 사진이 별로 없다 ㅎㅎ 14시 35분 하카타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16시 44분 유후인역 도착 도착하자마자 첫날 묵을 메바에소로 송영차량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할줄 모르는 일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어찌저찌 송영차량 요청을 끝냈고 10~15분 뒤 송영차량이 우리를 픽업했다 메바에소 건물 앞의 울창한 나무를 보니 료칸에 도착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엇다 작은 일본식.. 201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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