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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유후인 여행_3박4일 온천여행 1.유후인 료칸 메바에소

by S57 201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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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친구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아윤이와 다시 한번 꼭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1년이 조금지나
생각을 실천으로 옮겼다

5시에 일어나
비몽사몽으로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뱅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9시 30분

첫날은 유후인에서 보내기로 계획을 세워서
하카타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으로 향했다

그때까지도 잠에서 깨지못해
사진이 별로 없다 ㅎㅎ

14시 35분 하카타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16시 44분 유후인역 도착

도착하자마자

첫날 묵을 메바에소로 송영차량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할줄 모르는 일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어찌저찌 송영차량 요청을 끝냈고

10~15분 뒤 송영차량이 우리를 픽업했다

메바에소

건물 앞의 울창한 나무를 보니
료칸에 도착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엇다

작은 일본식 정원이
메바에소 료칸
정문 앞에 조성되어있다
귀여움

친절한 직원분께서 우리를 안내해주셨고
다른 직원분께서 오셨는데
한국인 ! 
우리는 둘다 일본어를 거의 하지 못하기에
걱정을 했는데
메바에소 료칸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친절히 료칸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한국인 직원분이 방까지 데려다 주셨고

직원분께서 직접 차를 대접해도 되겠냐는 물음에
우리는 감사히 차를 받았다

메바에소의 장점은
자전거를 무료 대여해 주신다

그래서 유후인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자전거를 슬슬 타면 금방 갈 수 있다

가이세키가 나오기 전
근처 슈퍼에 다녀오기로 했다!

자전거를 10분 정도 타고 가면
유후인 대형마트에 갈 수 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넘나 어둡기 때문에
해가지기전에 얼른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

슈퍼마켓을 가다가 본
식당?인듯 한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진으로 남겼다

슈퍼마켓에서
맥주와 과자 스시 조금을
사왔다
혹시라도 모를
가이세키가 부족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ㅎㅎ

체크인 때 정한
가이세키 시간이 되어
1층으로 내려갔다

가이세키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드리고자 싶으나
음식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으므로
사진으로 대신 하겠다

부족할까봐 사온
스시와 과자는 더 먹을 수 없을 만큼
넘나넘나 배부르고 맛있었던
메바에소의 가이세키

가이세키를 먹고 다시 방으로 올라왔다
우리가 묵은 306호

제일 기본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기본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치곤
매우 넓은 방이 었다
4명까지는 충분히 묵을 수 있을 듯!

이제 슬슬 온천을 즐겨볼까
메바에소는
개인탕 2개와 대욕탕(남탕1, 여탕1)을 가지고 있다

개인탕은 야외에 위치해 있고
대욕탕은 료칸 로비쪽에 있다

야외로 나가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개인탕이 비어 있었서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개인탕은 앞에 팻말을 사용중으로 바꾸고
안에서 문을 잠그고 이용하면 된다

비가오는 밤에 온천이라니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이곳은 아마도
개인욕장이 따로 있는
룸인듯 싶다

맥주한캔 드링킹하고
꿈나라로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열어보니
이런 멋진 풍경이 

체크인 때 예약한
조식 시간이 되어
어제 저녁에 가이세키를 먹었던 곳으로
내려갔다

저녁에 비해 간단한 아침 조식

하지만 배가 부를 만큼 충분한 양이다

체크아웃을 하기 전
아쉬워 대욕장에 가서 료칸을 조금 하고
씻었다

료칸 메바에소

부족한 것이 없는 료칸이었다
특히
자전거 무료대여가 좋았으며
개인탕이 2개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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