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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니스 여행_유럽으로 신혼여행 8.에즈(Eze) 빌리지 호텔 샤토 에자(Chateau Eza)

by S57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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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에즈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려 했지만

샤토 에자 (Chateau Eza) 호텔을 보는 순간
여기선 무조건 ! 1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숙박하지 않고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지만
이 멋진 자연과 아늑한 방, 그리고 에즈마을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꼭! 묵어야 했다

특히 신혼여행이기에 다소 높은 가격에도 망설임없이!
예약을 진행했다

에즈 마을 입구쭉에 주차장이 있지만
호텔 숙박객은 주차장을 지나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오면
샤토에자 호텔 직원이 있다

직원분이 오셔서 예약 리스트를 확인하고
호텔로 가져갈 짐을 알려달라고 한다.

캐리어를 끌고 에즈마을을 어떻게 올라갈까
걱정할 필요없이
직원 분께서 수레를 이용해서
짐을 호텔 방까지 운반해 주신다.

키를 직원분에게 드리고 가벼운 몸으로
샤토 에자 호텔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 가는 길에 에즈마을 분위기에 빠져
살짝 길을 잃을 수 있지만
중간중간 호텔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좌측문으로 들어가면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우측은 레스토랑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안내해 주셨다.

오오
덩쿨나무로 뒤덮힌 집이라니!
샤토 에자의 방은 전부
독채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하다.

계단을 몇개 올라가
키(열쇠)를 돌려 문을 열었더니

복층 방이 나타났다.

1층에는 쇼파와 책상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침대와 화장실이 있다.

2층사진은 아쉽게도 없다.
어디로 사라졌지..?

호텔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
호텔 레스토랑 입구
샤토 에자의 레스토랑은
미슐랭 1스타라고 한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예약은 필수.

샤토 에자 호텔 식당에서 내려다 본 지중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조식은 다양한 음식이 있진 않지만
맛은 좋았다.

지중해가 내려보이는 곳에
신혼여행을 와
아윤이와 마주보고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갑자기 신기하게 느껴졌다.

얼마나 높은건지 아래를 내려다 봤다.
으호호

옆을 보니
어제 저녁 꼬불꼬불 타고 온
도로도 보인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조식은 조그마한 곳으로 안내해 줬는데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더 넓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듯 하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호텔
하루만 머물기에는
조금 아쉬운 샤토 에자 호텔이었다.

10일간의 여행에서
에즈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다시한번 프랑스 남부 여행을 하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에즈에 다시 올 것이고
에즈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다.

Château Eza
Rue de la Pise, Ez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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