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고베 여행_고베스테이크 맛집 Propeller

by S57 2017. 6. 14.
반응형

 




오늘은 고베 가는날

한국에서 구매해 온 한신패스로

난바역에서 고베 산노미야 역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늦잠을 잤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은 거르고 

고베에 가서 

바로 고베규 런치를 먹기로 했다.


오사카의 신기한 점은 사거리가 많아서인지

신호등이 그냥 도로 전체에 깔려있다

그래서 사거리의 차들이 동시신호에 걸려

도로 전체가 그냥 초록불이 되고 사람들이 동시에 건넌닼ㅋ

그리고 자전거가 짱많다


고베가는 급행 기차를 타고 가는데

비가 온다

크..

오늘 해수욕장 가야하는데

뭔가 불길하다


기차를 타고 가다보니

방송에서 고시엔 역이라고 나왔다

고시엔이라면

일본 야구만화책에서 나오는

일본 고교야구의 성지 갑자원!!!

역시 야구 성지답게 역 전체가 

야구 애니메이션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내려서 구경하고 갈까 했지만

배도 고프고 해수욕장도 가야하기 때매

패스

나중에 알고보니 월요일은 경기장 개방을 안한다고한다

갔으면 헛고생 했을 뻔

 

 


고베규를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여행 팜플렛에 있던 스테이크 집을 선택하고

찾아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에 나온 집은

여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일본 여행중 먹었던 어떤 음식보다

맛있는 집이었고 

또 가고싶은 레스토랑이었다

특히 이곳에 우리만 외국인이었고

모두다 일본인이 었다.

고베 스테이크랜드에 갔다면

절반이 한국인 절반이 중국인이었겠지?

역시 이런게 여행이쥬


고베규 맛집 Propeller 

런치 메뉴판

고베규의 디너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가난한 여행자들에겐

런치가 딱 좋다!


런치는 11시부터 15시
디너는 17시부터 21시 30분


 

매우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장식품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고베에 왔으니

고베규 스테이크 선택!


이 레스토랑에서 대박인건

바로 이 스프이다!!

딱 먹는 순간 우리는 외쳤다

인생스프!!!!!!!!

내가 살면서 먹어본 스프중에 제일맛있었다

무슨 스프인지 물어봤더니

호박스프라고 했는데

엄청 맛있다!

그래서 구재는 이 스프 한번 더 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서버가 쉐프한테 허락을 받아보겠다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쉐프에게 호박스프를 더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우리의 서버

담당서버는 우리에게 스프를 더 제공해 주었고

스테이크와 샐러드 음식등에대해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었다


스테이크를 먹으며 특이했던 점은

스테이크가 다 썰려 나오기 때문에

나이프와 포크대신 젓가락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우리의 담당서버

이름을 물어볼걸 그랬다 ㅋㅋ

우리 사진도 찍어주고 

고베에서 가볼만한 곳도 추천해 주었다


맘에드는 레스토랑 이었다




 

 


위치는 구글 지도를 첨부한다

 



이제 배도 부르니까 

기타노이진칸 과 스마 해수욕장으로 

우리는 이동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