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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프라하 여행_프라하 성 다녀오기 (가는 법, 시간)

by S57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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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어디서든 잘 보이는
프라하성을 다녀오기로 했다.

프라하성은 체코의 고대의 상징물로 가장 중요한 기념물이다.
약 880년에 지어졌고 고딕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다.

프라하 성 오픈 시간 : 오전 6시 ~ 오후 10시

프라하 성 내부의 박물관과 전망대는
오후 4~5시면 닫으니 서둘러야 한다.

가는 방법
프라하 성 근처에는 여러개의 트램과 정류장과 2개의 지하철역이 있다.

제일 쉬운 방법
22번 트램 이용 - Pražský hrad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만에 프라하성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이용한 방법은 
지도의 5시 방향의 Malostranska 트램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숙소 앞에서 보였던 프라하 성
이제 그곳으로 출발!

프라하 성
119 08 Prague 1, 체코
상세보기
Malostranská
Czechia
지도보기

22번 트램을 타고 Malostransk 정류장에 내려서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 건너편으로 길을 건넌다. 

위 사진 정면 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생긴 문으로 들어 간다.

어떤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작은 광장과 분수대가 있다.

그늘에서 여유롭게 쉬고있는
여행객들과 프라하 시민들.
날씨가 더워서인지 나는 벌써 조금 지쳤다...ㅎㅎ

들어온 문 우측에 다른 문이 있다. 저 문으로 나가본다.

문에서 나와 다시 우측을 보면 작은 공원이 보인다.
그쪽으로 가봤다.

공원을 입구로 들어가서

공원을 가로질러 가봤다.

프라하 성의 성벽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다.
이때까진 좋았다.
지금부터 시작.

오르막길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부럽다.

신혼여행으로 왜 유럽에 가지 말라고 하는지
이때 조금 깨달았다.

결혼준비를 하느라 부족해진 체력이
4일 니스
5일 파리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프라하에 오니 점점 체력이 빨리 떨어졌다.

올라가며 아름다운 프라하 시내를 내려볼 수 있다.

결국 녹다운ㅋㅋㅋ
조금만 더 힘내자!

아픈 허리를 잡고 올라가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낮은 쪽 담장에 올라가 기대어 앉아서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프라하 구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보인다.
덥고 힘들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온전히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성벽 뒤쪽에 있는 문을 통해
프라하 성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다양한 상점과 박물관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던 골목

유니에게도 작은 문ㅋㅋ

문좀 열어주시오 좀 쉬다갑시다

1년이 지나서 프라하 성 포스팅을 하다가
깨달은 것이 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을 본 기억이 없다.ㅠㅠ
너무 지친 나머지 골목만 돌아다니다가
그냥 내려온 것이다. ㅠㅠ
이로써 프라하에 다시 가야할 이유 한가지가 생겼다.

올라간 길을 따라 내려와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체력을 보충했다.

프라하의 흔한 트램 정류장

포스팅하며 오랜만에 프라하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졌다.

다음에는 조금 더 오래 프라하에 머물며
곳곳을 다녀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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