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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춘천 가볼만한 곳 : 책과 인쇄 박물관

by S57 201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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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방송에 나오면서
춘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책과 인쇄 박물관에 다녀왔다.

박물관이라고해서 거창한 곳이 아니라
작은 꼬마빌딩에 3개층으로 이뤄져 있다.

책과 인쇄 박물관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책과 인쇄문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시간은
9:00 ~ 18:00(동절기 9:30 ~ 17:00)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관람료
일반 6천원

1층에서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박물관 1층에는
활자, 주조기, 철판인쇄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만가지의 납 활자들이
보관되어 있다.

한자, 알파벳, 숫자 등
다양한 문자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제본된 책을 납작하게? 누르는 기계

납 활자를 이용해 인쇄된
윤동주 시인의 서시

2층으로 올라가면
고서 전시실이 있다.

훈민정음, 천자문, 명심보감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활자를 이용해 느리게 만드는
나만의 엽서 체험 클래스가 열리는
체험 교육실이 있다.

아쉽게도 우리는 시간이 맞지않아
참여할 수 없었다.

다음에 좋은 글귀를 써와서
활자를 이용하여 나만의 엽서를
만들기로 했다.

3층에는 근 현대 책 전시실이 있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 1925년 초간본,
한용운의 님의침묵 1926년 초간본 등
현재 극소수의 수량만 전해지는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리승만 대통령의 친필 명함

70, 80년대 사용했던
교과서와, 주판 등 소품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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