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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오사카 여행_우메다공중공원 / 오프닝세레머니 / 후쿠오카 윌러 야간버스

by S57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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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드디어 오프닝세레모니 매장에 가보기로 했다

오프닝세레모니는 NU c h a y a m a c h i  라는 쇼핑몰에

위치하고 있다.

한층 전체를 오프닝세레모니가 입점하고 있어서

물건도 많고 볼 것도 많다.

여기서 맨투맨을 하나 구매하려 했으나

가격도 비싸고... 마음에 딱 꽂히는 것도 없어서

그냥 두고 발길을 돌렸다.


동생에게 에코백을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원하던 에코백은 없고

이상한 고무로 된 에코백? 만 있기에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했다 ㅠㅠ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보여주면

안되냐는 말에 ㅋㅋ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찍으라는 말에 빵 터졌다 ㅋㅋㅋ


기념샷 한번 찍고


Kamo 매장으로 이동


원래 900엔의 가격인 피규어가

300엔에 세일을 하길래 2개 집어옴

이스코와 외질


헵파이브 관람차

우리도 타보려고 가봤는데

30분을 줄서서 대기하라는 말에

걍 접고 밥이나 먹으러가자고 발길을 돌렸다.

역시 남자둘은 관람차가 안받아 준다.


헵파이브에 달려있는 고래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본에와서 오므라이스를 먹어보질 못했다.

인터넷으로 오므라이스 맛집을 검색하니

HOTEL GRANVIA에 오므라이스가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음 오므라이스

이름은 모르겠으나 한번 먹어보자


소스를 듬뿍붓고 한술 먹어봤는데

오오! 맛있다

계란 속안이 약간 반숙? 계란찜? 같이

물컹물컹하다 ㅋㅋㅋ 

그렇게 반을 먹고 다시 아까 본 블로그를 봤는데

레스토랑 직원이 그 블로거에겐 저 오므라이스를

반 갈라서 터트려 먹는거라고 했다...

하지만 나에겐 왜 말을 안해줬지?ㅋㅋㅋ

그렇게 1/3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나도 반을 갈라보니 계란이 펑 터져서 흩어졌다

아 이렇게 먹는거구나 ㅋㅋㅋ

아무튼 맛있었다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이제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 이동한다.


가는길에 본 삿포로 비어가든

사실 여기도 가려했는데 ㅠㅠ 밤에 시간이 나질않아

결국 못가고 지나가는 길에 발견했다.

9월 중순?까지 하는 것 같다.


우메다에 요런곳이 있었다니



오전 우메다역 락커에 캐리어를 맡길 때

깜빡하고 카메라까지 맡기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확실히 리코GR이 최강이긴 하다 ㅋㅋ

그러나... 야경엔 역시 삼각대가...있어야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없었음에 아쉬움이 남는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에서 야경을 감상한 후

10시 50분 후쿠오카행 야간버스를 타기 위해

우메다 스카이빌딩 옆 터미널로 이동했다.


표를 보여주고 이름을 체크한 후

탑승

우리나라의 우등버스보다 조금 더 좋은

윌러 익스프레스 야간버스

우리는 이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로 이동한다.

내일 오전 8시 도착 예정

대략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600km를 넘는 거리 ㅋㅋ

사실 일본 저가 항공과 요금은 큰 차이는 없지만

언제 이런 야간버스를 타보겠냐는 생각에 

야간버스를 선택했다.

좋은 선택이었다.

오사카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다가

후쿠오카공항에서 다시 시내로 이동할 필요도 없기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

강추!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이렇게 멀었다니 ㅋㅋ


탑승 후 15일부터 19일까지 오사카에서

우리가 얼마나 걸었는가 봤더니 ㅋㅋ

엄청나다 ㅎㄷㄷ 거의 행군수준


타자마자 폭풍수면에 취한 후

몇번의 휴게소를 들릴동안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고

9시간이 지난 후에야 마지막 휴게소에서 눈을 떴다.

화장실 남녀 표시가 귀엽다


와우 다리 멋짐



후쿠오카 가이드 맵

드디어 후쿠오카에 도착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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