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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라스베가스 여행의 시작

by S57 201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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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를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로 다녀왔다.

오지 않을것만 같던 여름휴가 시작의 날
나는 출근을 했다가 조금 일찍 퇴근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에서 방화대교 위로
빛이 내려온다. 뭔가 느낌이 좋은듯?!

대한항공을 타기 위해 제2터미널로 갔다.
1터미널보다 사람이 훨씬 적어서 좋다.

저녁을 먹기위해 PP카드가 가능한
마티나 라운지로 갔다.

PP카드를 제시했더니
신용카드도 함께 달라고 하신다
윽. 유니는 신용카드를 집에 두고 왔다.
유니를 버려두고 ㅋㅋ혼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나는 그러지않았다 ㅋㅋ

다른 라운지가 있는지 폭풍검색!

근처에 L라운지가 있다.
이곳은 PP카드와 다이너스카드
모두 사용가능하다.
유니는 다이너스카드 나는 PP카드로
라운지에 들어올 수 있었다

이곳이 맘에들었던 건 닭강정이 있다. ㅋㅋㅋ
치킨덕후인 나는
미국가면 맛있는 치킨을 못먹어서 어쩌나 했는데
여기서 닭강정을 아주 배부르고 신나게 먹었다.
앞으로 여기만 온다!!

그렇게 10시간을 날아서
드디어 라스베가스 매캐런 공항에 도착했다.
짐을 찾고 블로그에서 배운대로
셔틀버스를 타려고 갔는데
우리가 늦게 나와서인지 셔틀버스를 타려면
20분~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단다.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더 비싼 돈이다.

택시타자! 우리 돈 벌잖아!ㅋㅋ

그런데 택시를 타자마자 우리는 고민했다.
팁을 어떻게 얼마나 드려야하지?
나는 미국 여행이 처음이고, 유니는 10년만에 미국에 온 것이다. ㅋㅋ

괜한 걱정이었는지 목적지에 도착하자
조수석 뒤에 달린 모니터에 결제방법을 선택하라고 뜬다.
Cash or Credit
일단 신용카드로 해보자. Credit선택.
택시요금이 나오고 그 밑에 팁을 얼마줄건지
친절하게 20%, 21%, 22% 나온다. ㄷㄷㄷ
우린 %로 선택하지않고 따로 금액을 입력했다.

그 후로도 신나게 택시를 이용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라스베가스 여행 3일차
택시안에서 창밖을 봤는데 옆 택시 문짝에
라스베가스 택시 요금 이라고 써있는 것 아닌가.

천천히 읽어보는데... 라스베가스에선 택시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붙는 것이었다....ㅎㅎ
그 후로 우리는 택시는 현금으로 결제했다.

그리고 택시보단 우버를 이용하는게 좋다.
택시 팁만해도 만만치 않다.

우리가 3박4일간 묵었던 Vdara 호텔, 브다라호텔, 브이다라호텔.
뭐 어쨋든.

벨라지오, 아리아 호텔 등과 같은 MGM그룹의 호텔이다.
이호텔의 장점은 카지노가 없어서 담배냄새가 1도 나지 않는다.
벨라지오, 아리아와 연결되어 있어서
5분정도 연결통로와 벨라지오 or 아리아 호텔을 지나면
스트립 메인로드에 닿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코스모폴리탄 호텔도 있다.
연결통로가 되어있진 않지만 호텔 계단으로 내려오면
바로 코스모폴리탄 호텔로 들어갈 수 있다.

우리가 묵은 방은 코너룸 방이어서
룸의 3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뷰는 정말 끝내준다.

침실에서 보이는 뷰.
벨라지오 호텔, 벨라지오 분수, 코스모폴리탄 호텔이 보인다.

풀고 정비를 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라스베가스를 느끼러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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