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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밤을 잊은 라스베가스의 스트립

by S57 201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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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스베가스 번화가?를 향해!

우리가 묵은 Vdara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좋다는 벨라지오 호텔과
연결되어있다.

오 와!
Vdara와는 다르게
매우 화려하다...ㅎㅎ

창문 넘어로 보이는
벨라지오의 수영장
유니는 이곳을 가고싶어하는 눈치다...ㅎㅎ

나 장난아니지? 를 내뿜는
벨라지오 호텔

호텔 로비를 통해 나오니
건너편으로 패리스 호텔이 보인다.
아인스월드의 에펠탑과는 다른 클라스
이게 라스베가스다!

노을이 생길 쯤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러나오니
분수쇼보다 하늘이 더 아름답다.

분수쇼

가로등과 에펠탑에 불이 켜졌다.

서울 도심만큼 심한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정체ㅠㅠ

스트립에는 신호등이 적다.
육교를 통해 패리스 호텔쪽으로
건너왔다.

라스베가스에선
특별히 맛집을 찾아두지않았어서
구글지도에 평점 좋은 곳으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예약을 해뒀다.
패리스 호텔 내에 있는
Mon ami gabi

스테이크와 연어구이를 주문했다.

짜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분수쇼가 !
Mon ami gabi 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운이 좋으면
분수쇼가 보이는 테라스에 앉을 수 있다!

패리스 호텔에서 나와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하이롤러가 있는 LINQ가 나온다.

하이롤러 = 관람차

라스베가스에는
스포츠를 사랑한다.
어딜가나 스포츠 방송이
나오고 있다.
도박때문인가?ㅎㅎ

유니 "저 사람이 입고있는 밥 아저씨 옷 갖고싶다!"
나    "그러네 밥아저씨 티셔츠다ㅋㅋㅋ"

우리와 비슷한 세대라면
모를리 없는 밥아저씨!
길거리에서 락카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가 밥아저씨 티셔츠를 입고있다.
예술가는 마치 밥아저씨처럼
작품을 완성하곤
참 쉽죠? 라는 표정을 지었다.

인앤아웃 첫 만남
지금은 배불러서 못먹으니까
다음으로 패스!
(이러다 못먹는거 아냐?)

강렬한 레드 카
대여해줌 비쌈.

약간 카오산 로드 느낌이
나는것도 같다

고든램지형은
라스베가스를 점령했다.
고든램지 레스토랑만
5~6개 되는듯

핵꿀맛 샌드위치라고 소문난
얼 오브 샌드위치를 사러
씨저스 호텔로 들어갔다.

지금은 배부르지만
내일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 2개를 사고
호텔 구경!

Earl of Sandwich
357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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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저스 호텔은 개미지옥이다.
현대 디큐브 백화점보다 큰
쇼핑샵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함부로 들어가지 말 것.
그리고 여기는 샵들이
11시 ~ 자정에 문을 닫는다.ㄷㄷㄷ

크롬헐~

여기까지 온김에
베네티안 호텔까지 가즈아~!

그렇게 다시 길을 건너
우리는 베네티안 호텔로 향했다.

왕따시 만한 맥도날드 로고

유니 "오! 벤 앤 제리 다!"
나    "그게 뭔데?" (아이스크림 집이라곤 베스킨 라빈스밖에 모름.)

라스베가스 호텔중에서 
외관은 베네티안이 갑이다!!

실제 베네치아보다 여기가 더 좋을듯?!ㅎㅎ

점점 허리가 아파온다.

오랜만에 뚜벅이 여행을 해보니 느낀것이

20대 때와는 다르게
조금만 걸어도...허리가 아픔 ㅠㅠ
(사실 조금이 아니었다. 이날 2만 걸음을 걸었다.)
이제 우리 호텔로 돌아가자.

씨저스 호텔 앞의 얼굴없는 천사?

라~스~베가스 스트립

1시가 다되가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많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은
밤에 사람이 더 많은듯.
무섭지 않아서 돌아다니기엔 좋았다.

드디어 호텔 도착!
창밖으로 멋진 야경을 보며
하얗게 불태운 스트립 산책(?)

반대편 뷰

내일 아침엔 그랜드 캐년 투어가 있다.
늦잠 자지 않도록
알람을 10개 걸어두고 잠에 든다.
(늦잠자면 800불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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