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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무료 코스 돌아보기

by S57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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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구엘공원에 다녀왔다.

구엘공원은 무료코스와 유료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구엘공원 전체 지도

지도를 보면 진한 부분이 유료코스
하얀 부분이 무료코스이다.

구엘공원의 상징인
도마뱀, 벤치 등을 보려면
유료코스를 이용해야한다.

무료코스를 가기위한 계획은 아니었는데,
입장예매를 하지 않고 갔더니
당일 예매는 이미 마감되었다고하여
다음날 입장 티켓을 미리 구매한 후
무료코스만 한바퀴 돌고 왔다.

입장시간마다 정해진 인원만 들어갈 수 있기에
예매 후 구엘공원에 가길 추천한다!

구엘공원으로 가는 길에
겉 모습?만 감상한 산파우 병원
입장료도 꽤 비쌌기에...
차를 타고 가면서 잠깐 구경했다.

구엘공원이 경사 꼭대기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기에는
여름날에 조금 고생할 듯 하다.

우린 렌트카를 타고 왔기에 힘들진 않았다.
다만, 문제는 주차다.
구엘공원에는 자체 주차장이 없기에
근처 도로변 유료 주차라인에 주차를 해야한다.
위 지도에 노랑색으로 표시 된 곳 모두
양쪽에 주차라인이 그려져있다.
그러나...빈자리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파란색 쪽은 공원 입구와 조금 떨어져서인지(약 300m?)
그래도 빈자리 찾기가 조금 더 수월했다.

정문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쭉 가면
구엘공원 무료코스로 입장할 수 있다.
그당시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영어를 잘 사용하지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우디는 구엘공원에 Park라는
영문식 표기를 했다고 한다.

이유는 구엘공원이 영국식 정원도시처럼
만들었기 때문이다.

무료 코스에는
많은 버스커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무료 코스는
공원 내부를 감싸고 있는 형태라
꽤 넓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Gaudi house museum 이다.
가우디가 1906년부터 1925년까지
실제 거주했던 곳으로
가우디가 죽은 후 가족이 소유하고 있다가
1963년 가우디 하우스 뮤지엄으로 
공공에게 개방되었다.

이곳은 유료 관람이라 들어가지 않았다.
입장료 5.5유로

여기는 The Austria Gardens.
이곳은 구엘공원이 공공 공원으로
바뀌었을 때, 바르셀로나 시립 식물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977년 오스트리아에서 기증 받은
나무들이 심겨져서
오스트리아 가든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무료 코스가 이정도로 멋진데,
유료 코스는 얼마나 멋질까.
기대가 됐다.

열정적인 플랑맹코를 추고 있던
버스커

무료코스가 끝나갈때 쯤
세상에서(?) 제일 긴
구엘공원의 벤치가 보인다.
저 구역으로 들어갈 순 없지만
멀리서 바라볼 순 있다.ㅎㅎ

가우디의 건축물에서 
자주보이는 철제 장식

유료코스를 못 본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구엘공원 무료 코스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도로 주차 라인
빈 자리 찾는건...럭키가이가 아닌이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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