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니스 여행_ 유럽으로 신혼여행 5.니스 프라이빗 비치에서 놀기

by S57 2017. 6. 15.
반응형

드디어 니스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다
전망대에 오르고 내렸더니 몸에 땀이 줄줄 났지만
바닷가에 들어갈 맘에 하나도 찜찜하지 않았다

니스 해변에는 그냥 무료로 돗자리 깔고 놀 수 있는 곳과
프라이빗 비치 (private beach)로 나뉜다

프라이빗 비치는 호텔 숙박객을 위한 곳도 있고
그냥 돈을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비치가 있다

우리가 묵은 숙소에는 프라이빗 비치 제공이 되지 않아서
유료로 비치를 이용하기로 했다

물론 무료로 그냥 아무데나 이용해도 되지만!
너무나 뜨거운 니스의 햇빛을 받을 용기가 없었고 자갈위에 그냥 누울 자신도 없었고
샤워시설도 없었기에 유료 비치를 택했다.

유료 비치의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2명에 3만원 내외였던 것 같다
파라솔 + 비치체어 + 샤워장 이용 가격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타올은 없으니 미리 준비해 가야한다
준비하지 못했다면 근처 기념품 샵에서 구매하면 좋다

원래는 저 멀리 해변 중간에 있는 비치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더워서 멀리 갈 수 없었기에
사진의 하단에 보이는 비치를 이용했다.

입장을 하면 까맣게 태운 소년이 자리를 골라보라고 한다
우리는 해변과 가까운 비치를 선택했다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해변과 떨어진 곳을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

자 이제 들어가 볼까~
손목에 액션캠을 차고 수영을 해본다ㅋㅋ
하 너무나 행복한 순간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이곳은너무나 예술이다

프라이빗 비치는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기에
테이블에서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고
비치체어에서 음식 및 음료를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물놀이 후 먹는 콜라와 프렌치 프라이는 꿀맛이다

외국인들은 이 자갈을 너무나도 가볍게 밟고 다니고
누워서 뒹굴뒹굴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픈 자갈...ㅋㅋ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다

자갈위에 수건한장 깔고 누워있는 클라스 ㄷㄷㄷ
대단하신 분들이다

아쉬운 니스해변을 뒤로하고
이제 에즈마을을 향해 가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