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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도쿄 여행_아오야마 파머스 마켓 Farmer's Market @UNU

by S57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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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시장은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하기에
가능하면 방문하려한다.

도쿄에서는 전통시장을 가지 않고
파머스 마켓이라는 주말에만 열리는 마켓에 다녀왔다.
파머스 마켓이라는 이름을 보니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인 듯 하다. 
UNU라는 대학교 앞에서 열린다.

파머스 마켓은
매주 토, 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열린다고 한다.
특정일에는 마켓을 열지 않는다고 하니
아래 사이트에서 꼭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
http://farmersmarkets.jp

아오야마 파머스 마켓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
30~40여개 정도 규모기때문에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오모테산도역 근처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다발 사서 유니에게 주고 싶었지만
내일이면 도쿄를 떠나야하기에...

마켓 옆으로는 푸드트럭 몇대가 자리 잡고 있다.
간단한 요리와 음료, 커피 등을 팔고 있다.

본격적으로 마켓 메인로드로 들어가 봤다.
양쪽으로 과일, 채소, 소스, 반찬거리 등 매우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다.

맛을 볼 수 있도록 접시에 과일을 잘라 두어
자유롭게 시식을 할 수 있다.

수제작 가방도 팔고 있다.
유니도 이 가게에 큰 관심을 가졌지만 득템을 할 수 없었다.

요즘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생겨서 하나 사고 싶었지만
한국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지 불확실하여
이것도 사지 못했다.

직접 담근 피클을 파는 가게

미니 파인애플인가? 아이가 먹고 싶다고 했는지ㅋㅋ
귀엽게 쳐다보고 있다.

핸드 드립커피 한잔을 주문! 400엔

맥주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었는지
다양한 맥주 트럭도 있었다.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의 캠핑카

꼬치 푸드트럭이 눈에들어와
뭔지도 모르는 꼬치를 하나 시켜 먹었다. 맛좋음!

마켓에서 나오는 길에 버스킹하는 밴드를 만났다.
신나는 재즈음악으로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특별한 물건을 구매하진 않았지만
역시나 여행지에서의 시장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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