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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니스 여행_유럽으로 신혼여행 1. 니스 공항 도착 렌트카 빌리기!

by S57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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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 한자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뮌헨 공항을 경유했다.
내가 독일땅에 발을 올려놓다니ㅋㅋ 감격에 겨워 이미 비행기안에서 위치를 알아뒀던 바이에른뮌헨 샵을 향해 갔다.
비록 경기는 보지 못해도 기념품은 챙겨가리! 살만한 걸 빠르게 스캔했다.

"컵을 하나 사고 싶은데?" 

"별로 안이뻐ㅠㅠ"

"그럼 머그잔 으로?"

"그래 !"

결국 큰 머그잔 한개와 작은 머그잔 한개씩 구매했다.

아쉬움에 다른 아이템들을 스캔. 가격이 사악하다.

유아용 옷ㅋㅋ 친구 선물로 구매했으나 (우리가 가진 걸로?)
매장에서 바로 마킹 가능하다

니스 공항에는 저녁쯤 도착했다.
니스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고 허름?지만 당황하지않고 미리 예약했던 렌트카를 찾으러 향했다.
음... 근데 어디지? 렌트카를 찾아야하는데 도무지 이 작은 공항에 나의 AVIS 업체는 보이질 않았다.
조금 헤맨 후 안내판을 발견!

니스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선 셔틀버스를 타고 카 렌터 건물로 이동해야 한다.

A0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아유니에게 캐리어를 맡기고 카트를 두러 간사이 셔틀 버스 도착! 저멀리 보이는 버스를 타기위해 전력질주했다. 아유니 옆에 있던 아저씨가 우리의 캐리어를 버스로 옮겨주셨고 무사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땡큐~

드디어 AVIS 도착. 렌트카 수령을 위해선 대한민국 면허증, 여권,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다.
주의할 것은 꼭!! 대한민국 면허증을 가져가야한다는 것.
종종 신혼여행에 국제면허증만 가져갔다가 렌트카를 빌리지 못하고 여행을 망쳤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꼭 주의해야한다.

추가요금을 내면 BMW 컨버터블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했지만, 니스의 뜨거움을 온몸으로 받을 자신이 없었다. 
그냥 A4 아반트 차량으로 정했다.

웨건 차량은 처음이라...

차량 우측문에 기스 자국이... 혹시 모르니 일단 사진을 몇장 찍어뒀다.

아직 10,000 킬로도 타지 않은 새차! 와우!


오토차량으로 렌트했다. 면허는 1종 보통이지만 면허시험 본 이후로 매뉴얼을 운전해보지 않았기에 낯선 이 땅에서 매뉴얼 차량을 운전할 자신이 없었다. 유럽에서는 매뉴얼 차량이 오토차량에 비해 가격이 반값이다.

평소 운전하던 그랜져HG보다 왜이렇게 긴 것 같지??ㅋㅋ 웨건차량은 처음이라 뭔가 낯설었다. 그렇게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만 10분이 걸린 것 같다ㅋㅋ 첫 차량에 밤 운전... 떨렸지만 앞으로 나아가야했다. 호텔은 공항에서 대략 20~30분 정도 걸리는 거리. 무사히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차량은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기존 계획은 호텔 체크인 후 마세나 광장 야경을 보러 가는 것이었지만, 이미 공항에서 체력을 쏟은 터라 오늘은 그만 쉬기로 했다.
마세나 광장은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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