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과천 카페_요즘 핫 플레이스 온실 식물 카페 마이알레

by S57 2017. 7. 19.
반응형

오랜만에 뚜벅이 생활을 하게 된 날

주말을 집에서 보낼 수 없다며
무작정 나와
전철역까지 걸어가며 무얼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과천에 있는 마이알레 라는 카페를 가기로 했다.

흠 전철을 타고 어떻게 가지?

우리에겐 네이버지도가 있으니
검색 따닥

마이알레
경기도 과천시 삼부골3로 17
상세보기



선바위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면
마이알레 근처에서 내릴 수 있다.
내려서 5분정도 걸어가면 마이알레 도착.

오케이 접수완료.

신나게 전철을 타고 선바위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탔고
다시 10~15분 정도 들어가서
삼포마을입구에서 내렸다.

조용한 삼포마을을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니
마이알레가 보였다.

카페 입구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니
우측에 귀여운 강아지 세마리가 있다.

안녕? 넌 왜 눈을 다 가리고 있니?

구석구석을
컨츄리 스럽게 꾸몄다.

서울에서 20~30분 거리에
요런 시골스러운 카페가 있다니

엘레베이터 천정을
나무 가지로 인테리어했다.

1층은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2층은 인테리어 샵
3층은 카페로 쓰고있다.

먼저 3층에서 자리를 확보한 후
1층으로 내려가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자주보이는
마이알레의 식물원?
이곳에도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다.

자리 맡기는 하늘에 별따기
운이 좋으면 앉을 수 있다.

화장실로 내려가는 길도
이쁜 조명과 꽃으로 단장해놨다.

화장실 앞

사람들이 좋아하는
앵두전구?

실내정원에는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다.
그 중 과일을 맺는 것도 있다.

작은 식물들은 직접 판매도 한다.

1개에 7천원
2개 1만원
4개 1.5만원

차가 있었다면 구매했겠지만
우리는 오늘 
뚜벅이기에 참았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
여름에 떠날 바르셀로나 여행계획을 세웠다.

역시 여행은 계획을 세울때 가장 신난다.

해가 지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
떠나기 전 저녁의 실내식물원은 어떤 모습일까
잠깐 들어가봤다.
여전히 자리는 없다...

밤이 되니 조명에 불이 켜졌다.

다음을 기약하며 나가려는데
비가 오는....후
우산도 없는데
비를 맞으며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문득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끔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차가 편하긴 하다.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