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후쿠오카 근교 아리타 마을 '트래져 헌팅' 그릇 담아오기

by S57 2017. 11. 26.
반응형

이번 여행에서 아리타마을을 가게 된 이유.
바로 트래져 헌팅 프로그램을 통해
그릇 득템을 위해서다.

그럼 트래져 헌팅은 무엇인가?

아리타 마을의 한 도자기 공방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5천엔 또는 1만엔을 내면
장바구니 하나에 원하는 그릇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엄마와 유니가 재밌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동안 난 조금 쉴 생각으로?ㅋㅋ

도자기 공방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공방 건물 쪽으로 이동했다.

예약자 이름을 말해주니
트래져 헌팅을 하는 건물로 안내해 줬다.

5천엔과 1만엔의 차이점은
5천엔 프로그램은 5천엔 구역에서만
그릇을 담을 수 있고
1만엔 프로그램은 5천엔, 1만엔 구역에서
모두 그릇을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사이트에는 5천엔 프로그램은
1인만 입장 가능하지만
1만엔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 없이 입장 가능하다기에
우리는 총 4명이라 1만엔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자세한 것은 따로 연락해보는 것이 정확하다.

사장님께서 외국인이라 영어를 매우 잘하신다.
우리에게 영어로 안내해주셨다.
장바구니를 너무 넘치게 담아와서는 안된다고 하셨다.

위 사진의 왼쪽바구니처럼 담아야하지만
살짝 넘쳐도 인정해주신다.ㅋㅋ

자 이제 시작해볼까!!

이쪽 구역이 1만엔 구역이다.
5천엔 구역보다 화려하고
색이 있는 그릇들이 많다.

이쪽이 5천엔 구역
1만엔 구역은 박스 하나씩 깔려 있으나
5천엔 구역은 여러박스가 겹겹이 쌓여있다.
옮기며 찾아도 되지만 무게가 무게인지라..
그냥 위에 있는 박스에서만 골랐다.

몇개 그릇을 골라 유니에게 보여줬지만
모두...퇴짜...ㅋㅋㅋ흐흫

맘에드는 그릇을 열심히 담다보니
장바구니가 금새 가득찼다

사장님께 검사?를 받고 무사히 통과.
신문지와 박스를 주신다.
그릇을 열심히 신문지에 돌돌말아
박스에 담고 기분좋게 트래져 헌팅을 마쳤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