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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의도 맛집_곱창전골 야마야

by S57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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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연말도 다가오고 
날씨도 많이 안춥길래
친구를 불러 저녁이나 하자고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여
초밥 or 곱창전골을 고르라고 친구에게 시켰다.

결론은 곱창전골

국물이 땡겼나보다

일단 여의도에서 만나
야마야 라는 일본식 곱창전골 집을 갔다.

야마야는 서울에 3군데 있다.

광화문, 을지로, 여의도.

회사원들이 많은 곳에 있다.
그래서 인지 양에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감이 있다.

그래도 깔끔하고 맛있으니까
자주오게 된다.

안타까운 점은 국내맥주와 소주를 팔지 않는다.

사케 또는 삿포로 맥주 등을 판다.

일에 쩌든 회사원들이
퇴근을하고 이곳을 찾았나보다.

직장인들은 퇴근과 동시에
표정이 밝아지고 정신이 다시 돌아온다.

우리는 
하카타 모츠나베
아고다시 간장을 주문했다.

아고다시 간장의 국물은 정말 최고다.

특히 비오는날이면 그 맛이 생각난다.

교자도 하나 시켰지만
사진을 남기지 못하고
입으로 모두 털어넣었다

사뽀로비루 쿠다사이
벌써 한잔을 비우고 두잔째

교자와 곱창전골을 다 먹은 후에
아직 뭔가 부족한감이 있어서
사리를 추가했다.

맛은 뭐랄까
라멘?맛이다.

면 까지 먹고 나니 
이건 또 배가 터질것 같이 불렀다.

이대로 버스를 탔다간
돼지가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에
날씨도 따뜻하니
오랜만에 한강에 산책을 갔다.

겨울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한강은 언제나 멋지다.

야마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3
상세보기

KTB빌딩 별관에 있으니
본관에서 헤매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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