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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도쿄 여행_Fred Seagal이 있는 로그로드 (Log road)

by S57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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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차가 달리던 길을 새롭게 변화시켜 만든 Log Road를 다녀왔다. 로그로드는 산책로이며 걸으면서 보고 들릴 수 있는 코티지풍 점포가 늘어져 있다. 모임, 휴식, 자극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을 지향한다.

Log Road
일본 〒150-0034 Tokyo, Shibuya, 代官山町13番1号
지도보기

1. 크래프트 비어 & 다이닝
2. 카페
3. 여성패션
4. 남성패션
5. 베이커리 & 카페로 구성되어있고
대부분 오전 10시 ~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한다.

후문을 통해 들어간다.

가장먼저 베이커리 & 카페인 가든 하우스 크래프트가 나타났다.

출처 : 로그로드 홈페이지

베이커리 외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로그로드에 도착한 시간이 3~4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직 사람들이 로그로드를 잘 모르는 것인지...아니면 이미 유행이 지나 오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산책하며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꼬마전구가 연결되어 있는 걸 보니 저녁 분위기도 꽤 좋을듯 싶다.

프레드 세갈. 이 브랜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포스팅을 하며 찾아보니 미국에서 꽤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 미국 서해안을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 샵인 프레드 세갈은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라고 한다.

그 옆쪽으로는 프레드세갈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 도넛, 커피, 간단한 음식, 생활 잡화를 팔고 있다.

출처 : 로그로드 홈페이지

요즘 인기있는 빅웨이브, 롱보드 맥주를 시원~하게 얼음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맛의 도넛츠를 팔고 있다. 시나몬 스파이스 도넛? 무슨맛일까

우리가 도넛츠. 도너츠 위에 꽂혀있는게 시럽인가 해서 샀는데 알고보니 알콜이란다.ㅎㅎ

카페에서 직접 도넛츠를 만든다.

출처 : 로그로드 홈페이지

실내 테이블과 실외 테이블이 있으니 자유롭게 앉아서 먹으면 된다.

출처 : 로그로드 홈페이지

자연 소재의 느낌을 고집한 로그로드의 벤치들도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스탠딩 공간도 준비되어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 커피를 마시고 맥주를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다.

사람이 가장 북적북적이던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

사진 출처 : 로그로드 홈페이지

직접 들어가보지않아 볼 순 없었지만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바로는 매장내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로그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곳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사람들이 연결되고 새로운 문화가 발산되는 장소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계절마다 정원의 나무들과 꽃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하니 다이칸야마에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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