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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제주 여행_지미오름 오르기

by S57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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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 에어비앤비 숙소 근처에
지미오름이 있어서 아침운동으로 다녀왔다.

오름은 한라산의 기생화산이라고 볼 수 있다.
제주도에 360여개 이상이 있다고 한다.
요즘 제주도 여행을 가는 사람들 중엔
여행내내 오름만 찾아 다니며 오를 정도로
오름의 전성기(?) 라고 볼 수 있다.

오름이 인기 있는 이유는
20~30분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미오름도 20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고
성산일충봉, 우도, 해안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지미봉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지미오름에는
10~15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터가 있다.

물을 챙겨 오름을 시작한다.

가뿐하게 첫발을 디디며 출발했다.
오르며 주변의 나무와 꽃 등을 찍었다.

5분정도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종달리가 내려다 보인다.

나무 사이로 성산일충봉이 보인다.
점점 숨이 가빠온다.
운동부족이 탈로났다.

신기하게 생긴 풀.

꿀벌이 꽃에서 꿀을 채취(?)하고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본다.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꿀을 채취하는 꿀벌
열심히 일한다.

지미오름에는 엄~청나게 소나무가 많다.

이것은 무엇인고?

꽤 높이 올라왔다.
지미오름은 대부분 계단으로 이뤄져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 도착!
구름이 많아 아쉽지만,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또렷히 보인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숨을 돌린 뒤
아름다운 제주 해안을
눈에 담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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