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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FC바르셀로나 캄프 누 직관 후기

by S57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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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에 한가지

바로 FC바르셀로나 경기 직관
살면서 유럽축구를 언제 볼까 했는데
바로 그때가 왔다.
그것도 메시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다니

예매 및 좌석관련 글은 이전 포스트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참고바란다.
▼ 클릭


예매를 마치면
아래와 같은 티켓 메일이 날아온다.
티켓을 프린트해도 되고
날아온 메일에 첨부된
e티켓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서
입장시 보여주면 된다.
맘편하게 프린트해 가는게 제일 낫다.

우리가 예매한 좌석은
Coner South 2nd Upper이다.
메시가 공격시 오른쪽으로 많이 올 것을
예상하여 우측 코너라인쪽에 좌석을 잡았다.
(코너킥도 차지않을까?)

가격은 경기마다 차이가 있다.
우리는 인당 122유로

경기시작시간보다 이르게
경기장에 도착했다.
차를 가져가야해서 주차장이 없을까봐 ㅋㅋ
다행히 근처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경기장 앞에는
바르셀로나 굿즈를 파는 상인들이 많다.
그러나 짭퉁....ㄷㄷㄷ
싼맛에 하나 사실분은 사시고
정품을 원하시는 분은
경기장 들어가면 오피셜스토어가 있다.

드디어 입장~
경기장 입구는 2군데가 있으니
좌석과 가까운 곳으로 입장하면 된다.
경찰들이 소지품 검사를
매우 엄격하게 한다.

경기장에 입장 후
다시 나갔다 들어오는 것을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유럽쪽은 테러 위험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잠깐 나갔다가 온다고 하니까
다신 못들어온다는 말을 하더라 ㄷㄷㄷ

경기장 곳곳에
선수들의 포스터?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게이트가 겁나게 많다.
각 게이트마다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

간단하게 먹을 핫도그와 음료를 샀다.
우측에 살짝 보이는 곳에서
유니폼 및 굿즈를 팔고 있다.
메시 유니폼 득템!

자 이제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가볼까

유럽축구 중계를 보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티비에 종종 잡힌다.
몸이 불편하셔도 직관하시는 분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드디어 입장!!!
키야 누캄프
꿈의 구장 누캄프에 드디어 들어왔다.
약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 ㄷㄷㄷ
바르셀로나에 왔으면
무조건 이곳에 와야한다.
경기가 없다면 투어라도 신청해서 와야한다.

매점에서 사온
바르샤 과자랑도 한컷

선수들이 입장하고
바르샤 서포터즈들의 응원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들은 바르샤 응원가가
여행하는 내내 입속에 맴돌았다.

경기시작 전
바르셀로나 람플라스 거리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를 위한
추모가 잠시 있었다.
10만명이 가득찬 경기장이
고요해졌다.

삐삐~ 경기시작
어느새 경기장이 빈좌석 없이 가득찼다.

메시의 플레이를 보고있자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
다른 선수들과 클라스가 다르다
공을 그냥 툭툭 차고 쉽게 슛을해도 위협적이다.
월드클래스는 다르다.

메시의 프리킥

아쉽게 골대를 맞추는 메시ㅠㅠ

하프 타임
최상의 잔디상태를 위해서인지
잔디에 물을 뿌려준다.

새로산 메시 유니폼을 입고
캄프 누에서 사진을 남겨본다.

후반전이 시작하니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 졌다.

신중하게 공을 놓는 메시
이번 프리킥엔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살짝 빗나간다.
메시 화이팅!!

몸을 푸는 선수들 ㅋㅋ 귀엽다

메시의 원투패스 후 중거리 슛
아쉽게도 골대 맞고 나온다.
3골대 완성

이날 메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가 베티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둔다.

아쉽게도 메시는 골대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다음 메시 직관에는 골을 넣을 수 있겠지?
은퇴하기 전엔 꼭 다시 봐야할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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