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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쿠로가와 료칸마을 산책하기

by S57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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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와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넉넉잡아 1시간이면 마을을 돌아보기에 충분하다.

우리가 묵었던 겟코쥬 료칸은
쿠로가와 마을 바깥쪽에 있어서
10분정도 걸어가야 마을에 닿을 수 있었다.

쿠로가와 마을 옆으로 작은 강이 흐르고 있다.

마을로 들어서면 작은 상점 몇개가 나온다.
좁은 골목에 4~5개 정도 상점이 있다.
음식점 2개정도? 아이스크림집, 슈퍼마켓, 그릇 가게 정도.

슈퍼마켓 겸 기념품가게

작은 시골마을에도
일본답게 자판기가 있다.

사람들이 저기에 얼굴을 대고 스팀을 맞고있었다.

유니에게 한번 스팀을 쐬보라고 했다. ㅎㅎ

쿠로가와에는 수십개의 료칸이 자리잡고있다.
온천을 하지않더라도
료칸외관의 고즈넉함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2년전에 왔을 때 공사중이었던
료칸이 공사를 마쳤나보다.

족욕을 할 수 있는 곳.
양심에 맡기는 것인지
요금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진 않다.

100엔

쿠로가와는 우유가 유명하다.
그래서 푸딩을 한번 사먹어봤다.

쿠로가와의 풍경을 감상하며
맛있게 ~

쿠로가와의 포토스팟
많은사람들이 료칸과 강을 배경으로
쿠로가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쿠로가와에서 가장? 유명한 료칸인
이코이 료칸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온천을 하지 않더라도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왜냐면 안에서 삶은달걀을 팔고있기 때문이다.
1개의 50엔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먹어볼만 하다.

특히 바로 옆으로는
이로리가 있기때문에
삶은달걀을 먹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쿠로가와는 이코이 료칸정도까지
구경하면 된다.
위쪽으로는 특별할게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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